공모전 사이트 : http://brandcontest.kr/busanedc-smartcity/ * 공모기간 : 4월 23일(월) ~ 5월 14일(월) 오후 5시까지 (22일 간) * 공모부문 : 네이밍, 슬로건 (2개 부문) * 응모자격 : 국민 누구나 * 전체상금 : 1,000만원 (수상자 총 26명) 세계 최고수준의 스마트시티 – ‘부산 에코델타시티’에서 시작됩니다.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에서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컨셉을 구현할 최적지로 선정한 부산 에코델타시티의 세물머리 지구 ! 4차 산업혁명의 다양한 미래기술을 구현하여 삶이 변화되는 사람중심의 스마트시티를 만들기 위해… 지자체·민간(기업·대학), 시민, 정부자원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사람, 자연, 도시가 함께 진화(Co-evolution)하는 지능형 생활도시로 탄생합니다. – – – – – – – – – – – – – – – 네이밍이 갖추어야 할 조건 (내용, 언어, 형식 등) * 내용 : 부산 에코델타시티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의 비전 및 목표, 구현기술 등 스마트시티의 특성이 잘 나타날 수 있을 것 * 언어 : 한글, 영어 모두 가능 (자연어, 합성어, 조어 등) * 형태 : 영역 브랜드로서 독립적 사용이 가능할 것 ( ‘스마트시티 OO’ 혹은 ‘OO 스마트시티’ 등의 형태로 사용하지 않을 예정임) * 기타 : 쉽게 이해되고 간결할 것 / 글로벌 감성이 나타날 것 네이밍 부문 상금 : 600만원 * 대상 (300만원 /1명) * 우수상 (각각 100만원/2명) * 가작(각각 10만원/10명) – – – – – – – – – – – – – – – 슬로건이 갖추어야 할 조건 (내용, 언어 등) * 내용 : 스마트시티의 비전, 목표 등 스마트시티 특징 및 도시문제해결, 삶의 질 해결 등 스마트시티를 통한 장점이 직접적으로 나타날 수 있을 것 * 언어 : 한글, 영어 모두 가능 * 기타 : 쉽게 이해되고 간결하면서 독특할 것 슬로건 부문 상금 : 400만원 * 대상 (200만원/1명) * 우수상(각각 50만원 /2명) * 가작(각각 10만원/10명) 많은 분들의 참여 기대합니다...
Read More어느 분야를 막론하고 상표분쟁이 뜨겁습니다. 가장 심한 분야는 식당, 카페 등의 요식업이지요. 상표권 침해에 대한 내용증명 혹은 경고장을 받아든 순간, 그동안 쌓아온 브랜드 이미지가 타격을 받을 가능성이 큽니다. 그래서 이미 성업중이어도 한번쯤 상표권분쟁 가능성이 없는지 검토해 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설령 등록 가능성이 없다고 하더라도 사전에 대비하여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등록상표 이전에 먼저 사용한 경우, 변경된 상표법 (상표법 제57조의3)에 의해 등록상표의 효력이 미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사전에 ‘상표등록이 가능한 네임’을 브랜드화하는 것입니다. 상표분쟁 자체가 일어날 수가 없게 만드는 것이지요. 등록하지 않은 브랜드는 근본적으로 ‘브랜드 가치’가 없는 브랜드입니다. ‘세미나비즈’에 올려진 내용은 상기와 같은 의도로 씌여진 칼럼입니다. 특별히 ‘치과의원’을 염두에 두고 작성된 것이지만, 모든 산업분야에 해당되는 내용이기도 합니다. 칼럼 바로가기 :...
Read More다음은 2016년 04월 13일, 주간동아에 실린 ‘특집 | 허울뿐인 도시브랜드’의 내용 전문입니다. 기사 내용 바로가기 : http://weekly.donga.com/3/all/11/531967/1 우리나라 각 지지체의 ‘Me Too’ 현상에 대해 우려하는 이야기가 많습니다. 주간동아에서도 ’툭하면 바꾸고, 베끼고 영혼 없는 도시브랜드‘를 추가로 기사화했습니다. (http://weekly.donga.com/Rel/3/all/11/531968/1) 브랜딩을 시작할 때 매우 중요하게, 소중하게 검토되어야 할 것은 ‘Creative’일 것입니다. 브랜딩을 전개할 때는 지속성과 끈기가 필요합니다. 궁극적으로 힘을 발휘하는 것은 ’지속성‘입니다. 물론 일관성을 유지하고자 하는 브랜드의 ‘Creative’가 돋보이지 않는다면 … 특별한 의미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하기 기사에는 필자의 이름도 나왔기에 전문을 인용해 봅니다. – – – – – – – – – – – – – – – 특집 | 허울뿐인 도시브랜드 : 50억짜리 해치에서 무료 서체까지 – 떠들썩하게 태어났다 슬그머니 사라지는 지자체 상징 (경기 고양시가 캐릭터 ‘고양고양이’를 이용해 제작한 통합앱 홍보 광고 이미지. 고양시 홈페이지 캡처) “고양시 통합앱, 다운받아 줄 고양? 열심히 만들었는데 잘 써줄고양? 안 지울고양?” 커다란 눈망울의 고양이가 ‘고양체’로 말을 건넨다. 경기 고양시가 ‘통합앱’ 홍보를 위해 만든 광고 내용이다. 이 고양이의 이름은 ‘고양고양이’. 시명(市名)이 그대로 캐릭터가 된 사례다. ‘일산’에 비해 상대적으로 노후한 이미지를 갖고 있던 ‘고양’은 이 캐릭터 개발 후 순식간에 젊은 도시가 됐다. 현재 고양시 공식 인터넷 블로그, 페이스북 등에는 ‘고양시는 소셜소셜해’라는 문구와 함께 앙증맞은 고양이 캐릭터가 그려져 있다. 1995년 지방자치제가 본격 시작된 후 도시브랜딩 작업을 해온 모든 지방자치단체(지자체)가 꿈꾼 게 어쩌면 이런 효과일 것이다. 이를 위해 전국 곳곳에서 수많은 지자체 BI(Brand Identity)와 슬로건, 캐릭터 등이 개발됐다. ‘한국·일본의 지자체 캐릭터’를 연구한 허영화 씨의 한양대 박사학위 논문에 따르면, 2015년 현재 전국 지자체의 88%가 캐릭터를 개발, 보유 중이다. 문제는 ‘고양고양이’ 정도를 제외하고 대중의 기억에 남은 것이 많지 않다는 점이다. 서울시가 2008년 개발한 캐릭터 ‘해치’가 한 사례다. 서울시는 당시 해치의 역사를 다룬 다큐멘터리를 만들고 해치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애니메이션을 제작하는 등 이 캐릭터를 서울의 상징으로 키우려 노력했다. 홍보비로만 50억 원 이상을 썼다. 하지만 현재 서울에서 찾을 수 있는 해치의 흔적은 ‘꽃담황토색’ 택시 겉면에 붙은 스티커 정도가 전부다. 차별화되지 않은 비전, 지속불가능한 슬로건 (전남 장성군이 개발한 홍길동 캐릭터는 탄생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큰 폭의 변화를 겪었다(왼쪽부터). 사진 출처 · 장성군 홈페이지) 막대한 비용을 투자해 만든 도시 상징이 슬그머니 자취를 감추는 일은 전국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다. 청정수에서만 사는 수달을 형상화해 개발한 강원 인제군 캐릭터 ‘수달이’는 또 다른 청정수의 상징이자 지역 축제 주인공인 빙어의 천적이라는 이유로 대표 캐릭터 자리에서 밀려났다. 인제군은 빙어를 주인공으로 한 캐릭터를 지난해 새로 만들었다. 전남 장성군이 1997년 개발한 후 20년째 사용 중인...
Read More일본 구마모토현의 ‘쿠마몬’이 빅 히트를 치면서 지자체 캐릭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본 내용은 지난 3월 18일, MBC뉴스데스크에서 방영한 ‘앵커의 눈 – 돈 버는 지자체 ‘캐릭터’, 우리는?’입니다. 쿠마몬 뿐 아니라 베를린을 상징하는 버디 베어, 싱가포르의 머라이언 등도 소개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최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고양시의 ‘고양이’, 부천시의 ‘부천핸썹’ 등 뜨고 있는 지자체 캐릭터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모든 분야가 다 그렇지만, 잘 만들어서 잘 키워야 하는데 … 잘 만들지도 못하고 잘 키우지도 못하는 국내 지자체 현실도 소개합니다. 사례로 제시한 서울시의 왕범이와 해치, 특히 강원도 인제의 ‘수달 마스코트’과 ‘빙어축제’와의 관계를 설명하는 내용은 다소 씁쓰레한 뒷맛도 남깁니다. 방송 바로가기 : * http://imnews.imbc.com/replay/2016/nwdesk/article/3912695_19842.html *...
Read More제 역할 못하는 지자체 캐릭터 서울시, 개발·홍보에 55억원 투입 시장 바뀌며 상품화 / 홍보 중단 서울시청 지하 1층에 있는 기념품 가게에는 서울시 공식 캐릭터 ‘해치’를 이용해 만든 상품 10여 점이 진열돼 있다. 모두 재고품들이다. 생산은 5년 전에 중단됐다. 최근 2년간 이 캐릭터 상품의 판매액은 한 달 평균 약 1만5000원이다. 샛노란 얼굴·몸통에 주황색 주먹코. ‘서울의 수호신’이란 별칭을 갖고 태어난 캐릭터 ‘해치’는 개발과 홍보 비용으로 총 55억원 가량이 투입된 서울시의 야심작이었다. 하지만 현재 해치 활용은 서울시 회사 택시의 문짝에 붙이는 스티커 정도다. 해치 캐릭터는 ‘디자인 서울’을 표방한 오세훈 서울시장 때 만들어졌다. 특수 조직인 디자인총괄본부에서 기획했다. 2008년 20여 개 후보 동물을 놓고 시민 투표에 붙인 끝에 서울을 대표하는 캐릭터로 선정됐다. ‘화재나 재앙을 물리치는 상상의 동물’이란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그뒤 해치의 역사를 다룬 다큐멘터리와 해치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애니메이션이 제작됐다. 배지·엽서·손지갑 등 해치가 등장하는 상품 종류는 231개에 달했다. 일본 구마모토(熊本)현의 구마몬 캐릭터 상품들(왼쪽)과 서울시청에 있는 ‘해치’ 인형. 하지만 2011년 박원순 시장이 당선하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디자인총괄본부는 해체됐다. 관련 업무는 2012년 디자인정책과로, 지난해에 다시 도시브랜드담당관실로 넘어갔다. 해치 관련 예산은 더 이상 편성되지 않았다. 서울시 관계자는 “해치를 상품화하려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었는데 시장이 바뀌면서 흐지부지됐다”고 말했다. 현재 해치 상품화와 홍보는 전면 중단된 상태다. 원주시 꿩돌이(左), 대전시 한꿈이(右) 예산을 들여 만든 캐릭터가 무용지물이 된 사례는 다른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찾을 수 있다. 강원도 원주시가 2005년에 만든 ‘꿩돌이’도 그런 경우다. 이 캐릭터는 자신을 구해준 선비를 위해 머리로 종을 쳐 보은한 꿩 이야기인 ‘상원사 전설’에서 소재를 따왔다. 지금은 원주시에서 보기 힘들다. 원주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별로 좋아하지 않아 사용을 권장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같은 현상은 잘 키운 캐릭터 하나가 도시 홍보의 일등공신이 되기도 하는 해외 사례와 대조적이다. ‘일본 구마모토(熊本)현의 홍보부장’이란 별칭을 가진 ‘구마몬’이 대표적이다. 구마몬은 2011년 지역 고속철도 개통을 홍보하기 위해 만든 흑곰 캐릭터다. 구마모토현은 구마몬은 기자회견과 행사 등에 수시로 등장시켰다. 전국 식품점을 찾아다니며 구마몬 얼굴이 인쇄된 상품 포장도 제안했다. 지난해 구마몬 캐릭터를 활용해 만든 각종 기념품의 총 판매액은 1조원이다. ▶관련기사 ‘구마몬’ 한 해 1조원 벌었다 (http://news.joins.com/article/19670387) 브랜드 컨설팅 업체인 브랜딩리드의 최낙원 대표는 “구마몬이 해치보다 디자인적으로 뛰어난 건 아니다. 전임자가 만든 캐릭터라 하더라도 무조건 폐기할 게 아니라 도시의 자산이란 생각으로 키워가려는 지자체장들의 노력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 김나한 기자 kim.nahan@joongang.co.kr 기사원문 바로가기(2016년 3월 11일) :...
Read More브랜드 네이밍의 새로운 전략, 보통명사 변신 [더피알=조성미 기자] 새로운 상품이나 서비스를 인지하는 데 있어 ‘이름’은 매우 중요한 요소다. 때문에 기업들은 신규 브랜드의 네이밍 과정에서 제품의 속성을 표현하는 단어를 결합하고 새롭게 창조하기도 하며, 특성을 문장으로 풀어 담아내기도 한다. (관련기사 : 마케팅은 ‘이름’에서 시작된다. http://www.the-pr.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694) 이같은 맥락에서 최근에는 같은 종류의 사물에 두루 사용하는 보통명사를 브랜드 네임화하는 사례가 눈에 띄고 있다. 소비자들이 모두 알고 있는 단어를 통해 신규 론칭 시점에서 인지도를 높이고 빠른 시간에 친숙하게 받아들이도록 하는 것이다. SK브로드밴드는 새로운 모바일 통합 동영상 플랫폼을 출시하며 ‘옥수수(oksusu)’라고 이름 붙였다. SK브로드밴드 관계자는 “옥수수에 알갱이가 알알이 달려있듯 옥수수 플랫폼 안에 다양한 콘텐츠가 모여 있음을 표현한 것”이라며 “옥수수 알갱이 하나하나를 모니터라고 생각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광고 영상 역시 모니터가 연상되는 옥수수 알갱이를 보여준다. 여기에 이름에 공통적으로 옥자(字)가 있는 옥택연과 유승옥을 모델로 기용, ‘옥’을 포인트로 하는 랩송과 뮤직비디오 형식으로 옥수수라는 브랜드 네임을 알려나가고 있다. SBI저축은행은 ‘사이다’라는 모바일 금융 브랜드를 선보였다. 회사 관계자는 “주요 고객은 은행에서 대출이 거절된 카론 이용자들로 은행과 카드론 ‘사이에’ 있는 상품”이라며 “기존의 중금리 시장에 없던 상품을 내놓으면서 소비자의 욕구를 풀어준다는 의미에서 ‘사이다’를 상품명으로 했다”고 전했다. 본래 사이다는 투명하고 상쾌하고 톡 쏘는 맛의 청량음료를 지칭하는 말인데, 인터넷상에선 답답한 상황에서 속을 시원하게 만들어주는 사람 혹은 일에 대해서도 ‘사이다’라는 표현을 사용한다. SBI저축은행 사이다 역시 이러한 신조어에서 파생된 것이다. 이름에 걸맞게 홍보를 위한 커뮤니케이션도 속 시원함을 강조하는 식이다. 사이다 앱의 아이콘을 병뚜껑 형태로 표현하고 청량음료 병을 딸 때 나는 ‘뻥’ 소리를 통해 시청각적으로 청량감을 나타내고 있다. LG생활건강의 경우 자회사 해태음료를 통해 ‘홍삼 연탄’을 내놓았다. 먹는 것과 다소 어울리지 않는 ‘연탄’이라는 이름은 ‘연한 탄산’의 줄임말로 마시면 힘이 활활 타오른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에 따라 LG생활건강은 소비자들의 호기심을 자극시키고 ‘부장님 자리에 연탄 놓아 드려야겠어요!’라는 재치 있는 표현으로 제품의 속성을 전하는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이처럼 기존 사물들을 지칭하는 명사를 활용한 네이밍 전략에 대해 최낙원 브랜딩리드 대표는 “누구나 쉽게 알 수 있는 단어의 의미를 브랜드가 가진 속성과 연결시켜 줄 수만 있다면 마케팅 비용을 상당히 절감할 수 있다”고 효과를 언급했다. 그는 “기존의 단어가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로 연결되면 호기심과 재미있다는 반응을 이끌어 낼 수 있다”며 “주목성과 화제성을 나타낼 경우 인지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고, 브랜드의 홍수 속에서 거부감을 덜어낼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라고 덧붙였다. 반면 보통명사를 활용한 네이밍 작업에서 고민해야 할 점도 분명 있다. 최 대표는 “기존 단어가 가진 뜻과 간섭이 발생하거나 의미가 고정돼버리면서 다양성을 확보해야 하는 브랜드 확장에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다”며 또한 “(보통명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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