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브랜드 네이밍, 좋은 디자인 (2014년)

By brandinglead on 2015-02-26 in Brand Column | 0 comments

지난 1년간 꾸준했던 것 중의 하나는 매월 출원되는 상표를 분석하여 그 중 재미있다고 생각되었던 브랜드 네이밍과 좋은 디자인을 찾아보려 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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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출원되는 상표는 1만건 ~ 1만 3,000정도 정도 됩니다. 그 중 약 40~70개 내외의 재미있는 네이밍을 찾아보았습니다. 디자인에 대해서는 2014년 8월 이후부터 검토하기 시작하였지요. 그냥 느낌이 좋은 디자인을 추출해 보았던 것입니다.

본 칼럼은 2가지 목적을 가지고 진행되었습니다.

첫 번째는 네이밍, 디자인 (CI, BI 등), 슬로건 등의 최신 트렌드를 파악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출원되는 상표 이상으로 최신 트렌드를 반영하는 자료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게다가 살짝 기업 마케팅 비밀을 훔쳐보는 재미도 있지요. 신제품 개발과 더불어 네이밍이 진행되는 경우가 많기에 출원상표 그 자체가 각 기업의 마케팅 전략을 추정해 볼 수 있는 자료입니다.

최신 트렌드에 관한 정보는 무궁무진합니다. 예를 들어 카페, 식당 등의 경우 최근 몇 년간 엄청난 양의 상표가 출원되었는데 … 이는 자영업의 몸부림을 반영하는 것입니다. 소프트웨어 (게임 앱, 쇼핑몰 등) 분야도 마찬가지입니다. 화장품 분야의 경우는 일단 눈길을 끌기 위한 특이한 네임들이 다수 발견되기도 했습니다.

두 번째로는 네이미스트로서의 감각 조율을 위한 연구를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뉴스 등에서 인용되는 최신 네이밍, 디자인 트렌드에 대한 이야기는 몇몇 성공사례를 바탕으로 한 것입니다. 즉, 대부분 대기업의 네이밍, 디자인에 대한 뉴스이지요. 아니면, 몇몇 시장 선도 브랜드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이에 비해 출원상표 리스트는 ‘거대한 흐름’에 대한 데이타베이스입니다. 뉴스 등에서 인용되는 10개 내외의 성공 사례와 대비하여 볼 때, 출원상표는 성공 사례를 잉태하기 위한 거대한 ‘창조의 공간’이 될 수 있습니다. 그 공간이 없으면 ‘성공 사례’는 인용될 수 없지요.

성공 사례를 만들기 위해서는 어떤 데이터베이스가 있는지 먼저 파악해야 합니다. 그 목적을 염두에 두고 ‘재미있는 네이밍, 좋은 디자인’ 칼럼이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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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4년의 재미있는 네이밍, 좋은 디자인은 블로그에 실려 있습니다. 전체를 복사하여 홈 페이지로 옮기려니 내용이 너무 많아서 링크만 걸어놓는 것으로 했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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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의 12월 출원상표는 아직 검토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홈페이지 게재는 2014년 12월 칼럼부터 게재하도록 하겠습니다 ^^

재미있는 브랜드 네이밍, 좋은 디자인 (201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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