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상반기 지역브랜드7(인증&축제브랜드)

2016 상반기 지역브랜드7(인증&축제브랜드)

By on 2016-09-21 in Brand Column | 0 comments

2016년 상반기에 출원된 인증 및 축제브랜드는 특별히 언급할 만한 내용이 많지 않다. 특히 축제 브랜드가 그렇다. 기존 진행되고 있었던 축제가 상당수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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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영도다리축제 : 24회 (2016년)
* 남도음식문화큰잔치 : 23회 (2016)
* 거창국제연극제 : 28회 (2016년)
* 군산 새만금 마라톤대회 : 8회 (2009년부터 시작)
* 군산새만금해맞이 : 14회 (2016년)
* 진안 홍삼축제 : 4회 (2013년부터 시작)
* 가족마실 음악회 : 3회 (2014년부터 시작)
* 얼음나라 화천 산천어 축제 : 14회 (2016년)

그럼에도 최근에 출원한 이유를 추정해 보면 … 축제의 디자인이 바뀌었거나 일부 명칭변경이 있었던 아닌가 짐작이 된다. 오랜 역사와 연륜을 자랑하는 축제에 젊은 감성을 입혔다고 보면 된다.

따라서 올해 상반기 출원된 축제 브랜드 중 ‘완주 프러포즈 축제, 태백 산따라 시원한 축제’ 정도가 신설된 축제로 추정되고 있다. (간단한 인터넷 검색을 통해 얻은 결론임)

전국적으로 너무나 많은 축제가 열리고 있어서… 신설 축제가 성공할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높지 않다. 홍보에 성공하다고 하더라도 입소문을 일으킬만한 차별화된 콘텐츠가 없으면 지속성을 보장받기 어렵기 때문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눈길을 끌만한 핵심 콘텐츠의 발굴이다.

이미지 관점에서 본다면 간결하면서도 핵심 콘텐츠가 직간접적으로 드러나게 하는 네임 전개를 통하여 일반인의 관심을 유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하겠다.

(본 칼럼에서의 검토대상 지역브랜드는 2016년 1월 ~6월 사이에 각 지자체가 특허청에 출원한 175개 상표로 한정하였습니다. 출원 이전부터 사용된 경우도 있고, 아직 사용되지 않은 지역브랜드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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