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and Column

더본 코리아, 백종원 브랜드3(네임 패턴)

작성일 2016-09-28 분류 Brand Column | 댓글 0 | 조회수 1,752

더본 코리아, 백종원 브랜드3(네임 패턴)

그럼 앞에서 이야기한 백종원 캐릭터의 활용, 메뉴의 전문성, 대중적 감성을 브랜드 네임에서는 어떻게 구현하고 있는지 살펴보자. 더본코리아 홈페이지에 의하면 전개하고 있는 브랜드는 총 23개이다. 가맹 사업이 활발한 브랜드도 있고, 테스트 중인 브랜드도 있다. 이를 네이밍 관점에서 분류해 보면 다음과 같은 결과가 나타난다. * 네이밍 관점에서 백종원 브랜드 분류 백종원 대표가 히트친 이유는 마리텔, 집밥 백선생 등의 방송 영향이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물론 소유진 님과의 결혼도 세간의 관심을 불러 일으켰을 공산이 크다. 성공한 외식 사업가인 동시에 방송에 적합한 구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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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본 코리아, 백종원 브랜드2(브랜드 컨셉)

작성일 2016-09-28 분류 Brand Column | 댓글 0 | 조회수 1,366

더본 코리아, 백종원 브랜드2(브랜드 컨셉)

먼저 백종원 표 브랜드의 지향점을 살펴보자. 백종원 대표 본인의 언론 인터뷰, 뉴스 자료 등을 종합하다보면 백종원 브랜드는 철저하게 ‘대중적’ 이미지를 지향하고 있다. 고품격, 고급 이미지 근처에도 가지 않는다. 이것이 백종원 브랜드의 핵심 컨셉이자 지향점이 아닐까 한다. 이를 본인은 ‘가성비’ 개념으로 설명한다. ( 가성비 앞세워 ‘외식업 공룡’으로…백종원 ‘더본코리아’의 엄청난 ‘먹성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6/06/08/2016060801405.html?Dep0=twitter&d=2016060801405 ) 두 번째로는 역시 ‘백주부 효과’이다. 이는 다음과 같은 칼럼에 잘 나타나 있다. ( 김상훈의 창업 칼럼 – 빽다방 그리고 백종원 트렌드의 속내? http://www.edaily.co.kr/news/NewsRead.edy?DCD=A606&newsid=01308726609468304 ) 백종원 브랜드 다수는 대중적(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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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본 코리아, 백종원 브랜드1(스타 프랜차이즈)

작성일 2016-09-28 분류 Brand Column | 댓글 0 | 조회수 1,086

더본 코리아, 백종원 브랜드1(스타 프랜차이즈)

2016년 9월 현재, 외식업계에서 가장 핫한 브랜드는 ‘백종원’이다. 브랜드로서의 ‘백종원’은 웬만한 프랜차이즈 브랜드 수십 개에 필적하는 위력을 갖고 있다. 물론 다른 시각도 있다. 백종원대표가 있는 더본코리아는 2014년까지만 해도 대기업으로 분류되었으나, 2015년 1월 1일을 기점으로 ‘중소기업’으로 재편되었다고 한다. 동반성장위원회의 ‘중소기업 적합업종’ 규제 대상에서 벗어났다는 것이다. http://m.insight.co.kr/newsRead.php?ArtNo=206&Col=rep 그 결과로 2014년 500개에 불과했던 매장 수가 2016년 5월 기준 19개 브랜드, 전국 1200여 개 이상의 점포로 확대되었다고 한다. 내부적 성장요인보다 외부적 환경요인이 더 강했다는 주장으로 이해된다. 어떤 이야기가 더 설득력이 있을까? 언론에서의 홍보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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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상반기 지역브랜드10(캐릭터 & 마무리)

작성일 2016-09-22 분류 Brand Column | 댓글 0 | 조회수 4,448

2016 상반기 지역브랜드10(캐릭터 & 마무리)

현대 마케팅에서 캐릭터 혹은 마스코트는 더 이상 어린이의 전유물이 아니다. 다양한 계층의 관심을 유도할 수 있는 보조 상징요소로 후광효과가 매우 높기 때문이다. 특히, ‘고양 고양이’ 등의 성공으로 많은 지자체가 관심을 갖고 있기도 하다. 이러한 캐릭터 사용의 최대 문제점은 브랜드 혹은 지역과의 연관성이 높지 않다는 것이다. 더 나아가 애니메이션 등을 통해 많은 매니아측을 확보하고 있는 뽀로로, 포켓몬 등에 비해 절대적 열세에서 벗어나기 힘들다는 단점도 있다. 그 결과는 몇 년 동안 지속적인 홍보와 사용에도 불구하고 대중적 인지도를 확보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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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상반기 지역브랜드9(박물관, 공원 등)

작성일 2016-09-22 분류 Brand Column | 댓글 0 | 조회수 1,256

2016 상반기 지역브랜드9(박물관, 공원 등)

박물관, 복지관, 공원 등의 사업은 지역주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관광효과도 높은 편이다. 다만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조화를 이루어야 가능하다는 단점이 있다. 대부분의 박물관, 공원 등이 실패하는 이유는 소프트웨어의 빈약함 때문 아닌가 한다. 이러한 사업은 상당한 수준의 예산을 투여해야 하는 관계로 시작부터 거창하게 한다는 특징이 있다. 다수의 브랜드 개발 및 선정은 공모전 등을 통해 이루어지며 그 결과, 지역 내 여론을 좌우하는 명망가들의 의견이 반영될 가능성이 높다. (본 칼럼에서의 검토대상 지역브랜드는 2016년 1월 ~6월 사이에 각 지자체가 특허청에 출원한 175개 상표로 한정하였습니다. 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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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상반기 지역브랜드8(정책브랜드)

작성일 2016-09-21 분류 Brand Column | 댓글 0 | 조회수 3,197

2016 상반기 지역브랜드8(정책브랜드)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하여 중앙, 지방정부 모두 정책브랜드를 유행처럼 만들고 있다. 정책 모두가 대상이 될 수 있기에 … 정책브랜드의 종류도 그만큼 다양하다. 2016년 상반기의 출원상표에 한정하여 관찰한다면, 각 지자체가 가장 집중하고 있는 분야는 탐방로, 둘레길을 만드는 프로젝트인 것 같다. 관광 목적의 정책수립이 활발하다고 하여야 할까? 먼저 서울시 및 각 구청의 정책브랜드를 들여다보자. * 공덕 소담길 : 공덕시장 및 소담길을 연결하는 관광벨트 * 취업날개 : 취업 준비생 4,000명에게 면접에 꼭 필요한 정장을 무료로 빌려주는 서비스 * 일자리 카페 : 1호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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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상반기 지역브랜드7(인증&축제브랜드)

작성일 2016-09-21 분류 Brand Column | 댓글 0 | 조회수 1,167

2016 상반기 지역브랜드7(인증&축제브랜드)

2016년 상반기에 출원된 인증 및 축제브랜드는 특별히 언급할 만한 내용이 많지 않다. 특히 축제 브랜드가 그렇다. 기존 진행되고 있었던 축제가 상당수이기 때문이다. * 부산영도다리축제 : 24회 (2016년) * 남도음식문화큰잔치 : 23회 (2016) * 거창국제연극제 : 28회 (2016년) * 군산 새만금 마라톤대회 : 8회 (2009년부터 시작) * 군산새만금해맞이 : 14회 (2016년) * 진안 홍삼축제 : 4회 (2013년부터 시작) * 가족마실 음악회 : 3회 (2014년부터 시작) * 얼음나라 화천 산천어 축제 : 14회 (2016년) 그럼에도 최근에 출원한 이유를 추정해 보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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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상반기 지역브랜드6(상품, 서비스브랜드)

작성일 2016-08-09 분류 Brand Column | 댓글 0 | 조회수 1,788

2016 상반기 지역브랜드6(상품, 서비스브랜드)

상품, 서비스 브랜드는 다양한 분야를 통칭하여 설정한 용어이다. 농산물, 축제, 인증, 정책, 박물관 등의 브랜드를 제외한 나머지를 하나로 묶었다고 보면 된다. 지자체에서 식당을 운영하거나 빵을 구워 팔지는 않지만 그러한 산업의 활성화를 기대하고자 출원하는 상표가 있다. 화장품 브랜드를 만들 수도 있고 유휴지를 활용한 테마공원 운영도 가능하다. 이처럼 다양한 상품, 서비스 분야에서의 지역 내 산업,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는 것도 지자체의 역할 중 하나로 인식되는 것 같다. 2016년 상반기에 지자체가 출원한 몇몇 상품, 서비스브랜드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2015년 5월 부산대표빵 공모전에서 1등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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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상반기 지역브랜드5(농산물 공동브랜드)

작성일 2016-08-09 분류 Brand Column | 댓글 0 | 조회수 2,666

2016 상반기 지역브랜드5(농산물 공동브랜드)

보성군의 ‘미미보’는 의미 지향적인 브랜드이다. ‘군수가 인정한 보성의 보물’이란 슬로건 하에 미미보(味美寶)는 맛과 멋·멋과 맛·무엇이 먼저랄 것도 없이 천하일품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한다. 추측컨대 보성군(寶城郡)의 ‘보’를 연결 이미지로 삼았다. 나주오, 산앤청 등과 마찬가지로 지명과의 Identity를 염두에 둔 브랜드이다. 다만, 어두가 아니라 어미로 연결시켰다는 점에서 얼마나 효과가 높을지는 아직 미지수이다. 인터넷을 검색하다 보니 ‘부래만복(扶來滿福)’은 부안에 오면 오복을 가득 받을 수 있다는 뜻이라고 한다. 이 역시 의미지향적인 네임이다. ‘천도천색’은 신안군이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마을 공동체 활성화 사업이라 하겠다. 그 결과로 나타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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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상반기 지역브랜드4(CI & 도시슬로건)

작성일 2016-08-09 분류 Brand Column | 댓글 0 | 조회수 3,069

2016 상반기 지역브랜드4(CI & 도시슬로건)

광역, 기초단체를 막론하고 CI를 다시 개발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결정이다. 적용 비용이 만만찮기 때문이다. 더 나아가 도시슬로건의 용도가 다양해지면서 CI 고유의 역할도 많이 축소되었다. 변화하는 지역의 미래상을 제시할 수 있다는 점에서… 도시슬로건이 점점 더 중요한 상징요소로 자리매김하지 않을까 추정된다. 그러한 이유때문인지는 알 수 없지만, 지난 6개월 간 CI 변경내용을 상표로 출원한 지자체는 3군데에 지나지 않는다. 실질적으로 보면 ‘완도군’의 경우, 2003년의 CI를 재출원한 것이기에 서산시, 보령시의 CI만 신규 개발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지만 도시슬로건의 변경은 여전히 활발하다. 상대적으로 다소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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